아침 수영으로 시작하는 아부다비의 하루
오늘은 아침 일찍 아파트 수영장에서 가볍게 수영을 했다.
날씨가 아직 덥지 않은 시간이라, 수영하기에 괜찮았다.

🚗 세차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먹는 꿀팁 주차 전략
이케아로 향하는 길, 늘 그렇듯 고민은 ‘주차’였다.
아부다비 대부분 쇼핑몰처럼 이케아와 야스몰도 주차는 무료다.
하지만 오늘의 포인트는 ‘세차비용’.
- 이케아 주차장: 20디르함
- 야스몰 하이퍼마켓 주차장: 26디르함
두 주차장은 물리적으로 붙어 있어 이동 시간도 차이 없다.
하지만 6디르함을 아낄 수 있다는 건
바로 아이스크림 여섯 개와 맞먹는 가치!


🍦 1디르함 바닐라콘, 작은 행복을 사는 가격
이케아에 오면 늘 챙기는 루틴이 있다.
바로 계산대 근처에서 파는 1디르함짜리 바닐라콘 아이스크림.
진한 바닐라 향과 부드러운 질감,
정말 이것만큼 가성비 좋은 아이스크림은 없다!

단돈 1디르함의 행복.
그래서 세차비 6디르함을 아꼈다는 사실이 더 기분 좋게 느껴진다.
🛍️ 공병은 사러 갔지만, 쇼핑은 언제나 계획을 이긴다
이케아에 도착한 목적은 명확했다.
“이번엔 꼭 공병만 사고 나가자.”
하지만 익숙한 길을 따라 전시공간을 지나며
눈에 띄는 물건들을 보면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장바구니는 예상보다 무거워졌고,
정작 목적이었던 공병은 찾을 수 없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이케아’라고 발음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아이케아’라고 한다.
이런 사소한 문화 차이도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다.




💱 야스몰에서 마나트 환전, 그리고 아쉬운 소액권
이케아에서 원하는 물건을 찾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
도보로 바로 옆 건물인 야스몰로 이동.
이번에는 여행 경비 중 일부를 환전하러 갔다.
- 환전 금액: 500 디르함
- 환율: 1 마나트 = 2.2575 디르함
- 실 수령액: 220 마나트

소액권이 부족하다는 말에 잠시 긴장했지만,
50마나트, 20마나트 단위로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여행지에서는 소액이 더 유용하니 신경 쓸 수밖에 없다.
🧴 결국 다이소로 돌아온 공병 구입기
목적이었던 공병은 결국 다이소에서 해결했다.
가성비 좋고 종류도 다양해서 오히려 더 만족스러웠다.

이럴 때마다 느끼는 건
계획대로 되는 쇼핑은 정말 드물다는 것.
하지만 가끔은 그런 예측 불가능한 순간이 더 즐겁다.
🍗 외식은 KFC! 그런데 맛은…?
모든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려던 그 순간,
배가 고프다는 생각에 발길이 야스몰 푸드코트로 향했다.
오늘의 선택은 오랜만에 KFC.
둘이서 4조각짜리 세트를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KFC가 떠올랐다.

튀김 맛도, 소스도, 빵까지도 뭔가 다르다.
특히 빵을 봉지째로 통째로 주는 건 뭐지.... 너무바빴나;; 하하핫
👗 예상치 못한 쇼핑, 하지만 즐거운 마무리
식사 후 “그냥 둘러만 볼까?” 했던
와이프의 가벼운 제안은
늘 그렇듯 쇼핑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엔 진짜 예쁜 옷을 발견했고,
와이프가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을 보니
소비가 기분 좋은 만족감으로 바뀌었다.

🏠 하루의 마무리, 그리고 여행 전날의 설렘
이케아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세차하고,
공병 사고, 환전하고, KFC 먹고, 옷 쇼핑까지…
정말 하루 종일 돌아다닌 하루였지만
오히려 이런 날들이 여행 전날의 설렘을 더해준다.
이제 짐을 싸고
드디어 내일부터는 아제르바이잔 바쿠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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